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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축구왕들 무주에 다 모였다! - 팀 차붐 & 국내 K리그 유소년 팀 친선경기 주목 - 반디랜드, 태권도원 등 지역투어 일정도...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9-14 21:30:17
  • 수정 2022-09-15 09: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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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이 유소년 축구 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 12일부터 팀 차붐(대표 차세찌)선수들의 훈련과 국내 K리그 유소년 팀들과의 친선경기가 진행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 팀차붐-고흥FC 축구경기

무주 반디랜드를 비롯한 태권도원 견학, 플레이원 체험 등도 전지훈련 일정에 포함돼 지역홍보와 경제 활성화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팀 차붐선수(34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 16)와 지도자 등 30여 명이 지난 12일 무주에 여장을 풀었으며


이날 오후부터 무풍면생활체육공원에서 몸 풀기와 슈팅 등 훈련에 돌입,


19일까지 고흥FC(13), 광주FC(15), 포항스틸러스(17), FC서울(19) 유소년 팀과의 친선경기를 모두 소화할 예정이다.

팀 차붐관계자는 무주지역의 환경이 잔디구장인 것도 그렇고 조용해서 아이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하기에 너무나도 좋다라며


한국축구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주인공들의 여정을 힘껏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13일 팀 차붐과 고흥FC와의 경기 현장을 찾아 팀 차붐의 설립자 차범근 전 감독과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기를 지켜본 황인홍 무주군수는


중학생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만큼 다부진 모습과 뛰어난 실력에 놀랐다라며 훈련지로 활용이 가능한 시설들을 잘 가꿔 축구 꿈나무들을 뒷받침하는 한편,


스포츠 관광지로서 무주군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 지역경제를 키우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무주군에는 무풍면 생활체육공원(5,280규모 등)을 비롯해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천연잔디) 등 축구종목 경기가 가능한 시설 5(4곳 인조잔디)이 자리해 있으며

이외에도 2019년부터 탁구 국가대표 상비군 전지훈련, 서울 역삼초등학교 야구전지훈련 등


4천여 명이 훈련과 경기를 위해 무주(국민체육센터 등)를 다녀가며7억 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낳았다.

한편, 팀 차붐은 1988년 한국 유소년 축구 저변확대와 선수 육성을 위해 설립돼 매년 선수를 선발해 훈련하고 있으며 이번 훈련은 어서와 팀 차붐은 처음이지?”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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