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중식)는 9월 13일 오후 2시 푸른솔 지역아동센터에서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 농산물 꾸러미 이웃돕기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방어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지난 3월부터 자치위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관내 취약계층에 나눠주는 ‘사랑의 텃밭가꾸기 사업’을 시행 중이다.

텃밭을 3개 분과로 나눠 분과위원들이 직접 정성으로 키운 고구마를 수확하여 방어동 내 해누리, 푸른솔 지역아동센터 2곳에 전달하였다.

방어동 최중식 주민자치위원장은 “자치위원들이 서로 협동한 결과 이렇게 이웃과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었다. 미래의 꿈나무들인 아이들이 잘 먹고, 잘 놀며,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란다. 나중에 커서도 나와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