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오는 10월 4일까지 관내 스터디카페를 대상으로 취약시설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한 실태조사 및 화재안전관리에 나선다.
스터디카페는 독서실과 카페를 합친 새로운 유형의 자기계발 공간으로 코로나19 이후 계속 증가하고 있지만, 현 제도상 다중이용업소로 규제되고 있지 않아 화재시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 우려가 높은 실정이다.
이에 고창소방서는 관내 스터디카페 4개소를 대상으로 ▲ 소방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상태 확인 ▲ 비상구·피난경로 및 방염제품 설치여부 ▲ 영업장 내 구획된 실마다 피난안내도 부착 ▲ 다중이용업주 소방안전교육 이수독려 및 안전관리 가이드북 제공 등 실태조사 및 화재안전관리에 나선다.
라명순 소방서장은“스터디카페는 불특정다수인이 이용하는 등 다중이용업소와 유사한 형태이지만 현재 법으로 규제되고 있지 않아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다”고 말하며“고창소방서는 인명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화재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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