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한 총리 “정기국회 일정 본격화…협치 계기되도록 노력” 조기환
  • 기사등록 2022-09-13 13:12:53
기사수정

▲ 사진=한덕수 페이스북



한덕수 국무총리가 “다음 주부터 정기국회 일정이 본격화된다”며 “합리적이고 타당한 지적은 겸허히 받아들여 이번 정기국회가 협치를 통한 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오늘(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기국회는) 새 정부 국정 운영 기조와 주요 정책에 대해 입법부와 소통하고 국민께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각 부처에서는 관련 일정을 면밀히 준비해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윤석열 정부의 향후 5년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하에서 대한민국이 도약을 이루고 함께 잘사는 나라, 국제사회에서 존경받고 사랑받는 나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추석 연휴가 마무리된 데 대해 “추석 기간 안전사고가 지난해보다 줄었고, 코로나 감소세도 유지되고 있다”며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 높아진 안전의식 덕분”이라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지난 태풍과 수해로 피해를 당하신 이재민들께서는 그 어느 때보다 힘겨운 추석을 보내셨을 것”이라며 “명절 연휴에도 민·관·군이 피해 복구에 총력전을 펼쳤지만 완전한 복구까지는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죄송스럽고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하루빨리 모든 분들이 편안한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에 정부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307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연천 전곡읍...선사특화지역으로 거듭난다.
  •  기사 이미지 고산동 물류센터 타 사업전환등 상생의 두마리 토끼 쫓기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범수사부서 소통 워크숍 개최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