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북한이 어제(7일) 헌법상 국가 최고 지도기관으로 남한의 정기국회에 해당하는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은 오늘(8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7차 회의 1일 회의가 9월 7일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다.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회의를 진행했으며, 당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박정천·리병철 등과 정치국 후보위원 이상의 간부들이 참석했다.
김여정 국무위원과 지난 6월 당 전원회의 확대회의 당시 당 통일전선부장 자리를 내놨던 김영철도 이번 회의에서 주석단에 앉았다.
회의에서는 사회주의농촌발전법과 원림녹화법에 대한 토의가 진행된 뒤 이들 법안이 전원 찬성으로 채택됐다.
강윤석 대의원은 두 법안에 대해 "우리식 사회주의 농촌의 비약적 발전을 이룩하고 조국강산을 아름답고 문명한 사회주의 선경으로 훌륭히 꾸리려는 당의 농촌혁명강령과 원림녹화정책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문제들을 규제한다"고 설명했다.
매체들은 "회의가 계속된다"고 전해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이틀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내일(9일) 정권 수립 74주년 기념행사가 예정된 만큼, 이번 최고인민회의는 오늘까지 이틀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
관심이 쏠렸던 국무위원회 인선 관련 소식은 전해지지 않아 이튿날 회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첫날 회의에 김 위원장이 불참했지만, 이후 회의에는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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