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구시청 배구팀,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 우승'...6년만에 쾌거!
  • 유재원 대구취재본부장
  • 등록 2022-09-07 16:01:23

기사수정
  • -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좋은 성적 기대 가득...

(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청 여자 배구팀은 96() 충북 단양에서 열린 ‘2022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2016년 이후 6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 대구시청 여자 배구팀이 ‘2022 신협중앙회장배 실업배구 종합선수권대회’에서 6년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기쁨의 우승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대구시체육회)


대구시청은 수원시청, 포항시체육회, 양산시청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 예선리그전 포항시체육회, 수원시청을 각각 3-0으로 셧아웃 시키는 돌풍을 일으켰으며, 결승티켓을 확보한 가운데 양산시청과의 경기에서는 1-3으로 석패를 당하였으나, 결승전에서 또 다시 양산시청과 만나 3-1로 되갚아주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처음 1세트에서는 25:16, 2세트 25:15로 가볍게 이겼으나, 3세트는 접전 끝에 22 :25내주고, 4세트에서 27:25로 양산시청에게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대구시청 고부건 감독은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포지션에서 맡은 역할을 잘해주었으며, 특히 백목화, 최주희, 장영은, 한지현 등 고참 선수들이 열심히 하면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 주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따라왔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대구스포츠단 단장인 신재득 대구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프로팀에 선수유출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승을 거둔 것은 대단한 성과이며, 지금 분위기를 이어 다가오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 하겠다.” 말했.


한편,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에는 대구시청 장영은 선수가 수상, 김현정과 한지현은 각각 세터상, 리베로상 수상과 함께 최우수 지도자상은 대구시청 고부건 감독이 수상의 영광을 앉았다.

4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7.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