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파파야파파야(대표 전영준, 김태엽)가 기존 내비게이션으로 대표되는 LBS (Location-Based Service)를 실내로 옮긴 ‘IPS (Indoor Positioning System, 실내 측위 시스템)’를 구현, 이를 스마트폰으로 간편히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설립된 파파야는 라이브 지도 플랫폼 기술 개발에 나서 2016년 ‘MaaS Engine ver 1.0’을 개발, B2B 솔루션 사업을 시작한 기업이다. 네이버, 카카오, 아이나비 등 대한민국 대표 지도 서비스 제공 기업에 몸담아온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실내 측위 시스템을 개발해왔으며, 최근에는 유의미한 실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에 클라우드 기반 실내 측위 솔루션 출시 계획을 밝혔다.
파파야의 실내 측위 시스템은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 기반의 LBS를 건물 안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도심 지역 내 일정한 장소에 분포된 Wi-Fi, 통신망 신호, 블루투스 등의 무선 신호 패턴을 자체 PNN 딥러닝 기법을 통해 센서 맵 이미지로 만든다. 이후 이를 인공지능(AI)이 파악, 학습한 뒤 일정한 위치 정보를 발생하도록 한다.
유사한 기술 및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해 경쟁사에서는 실내 구조와 위치 정보 신호를 발생하는 특화 장비를 이용하는 반면, 파파야의 실내 측위 시스템은 스마트폰 외 별도의 특화 장비가 필요하지 않다는 점이 특징이다. 보급률이 높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서비스 제공자는 물론 사용자의 간편성과 접근성을 높여 경쟁력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파파야는 국내 기관 및 기업과 함께 다양한 실증 사업을 거치며, 실내 측위 시스템의 실효성을 입증해왔다. 예컨대 국토교통부와 진행했던 실증 사업에서는 신고자가 소재한 건물명, 층수, 건물 위치를 방법안전센터로 전송하는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실증 사업에서는 GPS 신호가 잡히지 않는 터널 내에서 정확한 실내 위치를 파악하는 테스트를 거친 바 있다.
김태엽 대표는 “사람들이 살면서 가장 오래 머무는 공간은 야외가 아닌 사무실, 집, 학교 등을 비롯한 실내다. 이는 도시가 확대될수록 실내에서 머무르는 시간은 더 많아지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현세대 GPS 기반의 LBS 서비스는 실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었고, 이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었다. 파파야는 이를 직접 해소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나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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