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 코치가 자신이 가르치던 미성년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은 지난달 중순 성폭행 등의 혐의로 42살 이 모 코치를 구속기소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이 씨는 현재 의정부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이 씨는 올해 초 자신이 가르치던 10대 제자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건은 지난 6월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서울 동부지검으로 송치됐으나, 지난달 초 이 씨의 주소지 관할인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으로 이첩됐다.
사건을 넘겨받은 남양주지청은 제자를 상대로 한 성폭력 범죄라는 점과 피해자의 트라우마가 큰 점 등을 고려해 이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씨는 성폭행 등 혐의에 대해 일부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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