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한테니스협회대한민국 테니스 남자 대표팀이 2022 세계남자테니스선수권대회(이하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 출전을 위해 4일, 스페인 발렌시아로 출국했다.
박승규 감독(KDB산업은행)이 이끄는 대표팀은 권순우(당진시청), 남지성(세종시청), 송민규(KDB산업은행), 홍성찬(세종시청) 등 4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영준 코치(건국대), 왕서훤 트레이너가 합류했다.
대표팀은 11일 환영 행사, 12일 공식 기자회견을 거쳐 13일 캐나다, 15일 세르비아, 18일 스페인과 차례로 조별리그 경기를 펼친다.
총 16개국이 참가하는 데이비스컵 파이널스 조별리그는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유럽 4개국에서 A~D조로 나뉘어 열리며, 한국은 B조에 속해 있다.
각 조 상위 2개국은 11월 22일부터 27일까지 스페인 말라가에서 열리는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컵을 다툰다. 모든 파이널스 경기는 2단식 1복식으로 진행된다.
한국은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파이널스 예선 홈경기에서 오스트리아를 3-1로 꺾고 2007년 이후 15년 만에 데이비스컵 16강 파이널스에 진출했다.
박승규 감독은 “같은 조에 속한 유럽 선수들의 파워와 정교함에 대비해 해외 투어를 돌며 실전 대비 훈련을 해왔다. 특히 파워 스트로크에 밀리지 않기 위해 유럽 선수들과의 경기를 많이 경험했고 강한 서브를 받아낼 수 있는 리턴 연습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이어 “최강국들과 같은 조에서 만나리라 예상치 못했지만 훌륭한 팀과 경기를 할 생각에 벌써부터 설렌다. 지금까지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부어 좋은 결과를 가지고 돌아오고 싶다”며 각오를 전했다.
권순우는 “국가대항전이고 본선인 만큼 한국 테니스도 강하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 어느 때보다 완벽한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US오픈 등 계속 경기를 뛰면서 감각을 올리고 있다. 응원해 주시는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남지성은 “물론 상대들은 우승후보이고 강한 팀들이지만 국가대항전이라 변수도 많고 우리 전력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길 수 있도록 똘똘 뭉쳐보겠다. 목표는 조 2위 8강 진출”이라고 밝혔다.
주장 송민규는 “남지성 선수와 복식 호흡을 맞추고 있는데 두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 대회를 뛰며 경기력을 최대한 끌어올렸다. 우리 팀만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찬은 “꿈의 무대에서 뛰게 된다면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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