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북상 중인 제11호 태풍‘힌남노’대비 학생 안전대책 및 시설물 점검 등에 나선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일본 오키나와 동쪽 해상에서 태풍강도 최고 수준의 초강력(54m/s 이상) 상태로 서진 중이고, 2일경부터 방향을 전환하여 대한해협을 통과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우리 지역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는 기상 특보 발령에 따라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업 등 학사 운영 조정 여부를 검토해 결정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대부분에 태풍경보가 발령되면 휴업 명령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며, 강도 ‘강’이상의 태풍이 등·하교 시간대 지역을 통과하면 휴교 처분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울산교육청은 울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기상 특보가 발령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등교 시각 조정과 휴업 등을 결정해 학부모에게 알릴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태풍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학교 시설물을 다시 한번 정비하고, 관계기관과 함께 태풍 이동 경로 등을 계속해서 점검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대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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