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한달 동안 지방세 미환급금에 대한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세 미환급금은 세목별로는 자동차세가 1천555건으로 전체 건수의 54%로 가장 많았고, 금액으로는 1만원 이하의 소액 환급금이 1천304건으로 전체 건수의 45%를 차지했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차량 폐차 말소, 소득세 등 국세 경정에 따른 세액 변경이나 납세자 착오신고 등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북구는 환급 대상자에게 환급신청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환급 대상자가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방세 미환급금 환급 신청은 ARS(☎080-858-3130), 인터넷(위택스, 정부24), 북구청 징수담당관 전화(☎241-7503), 북구청 징수담당관 직접 방문 등을 통해 할 수 있으며, 환급금은 본인 계좌로 지급받을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소액 환급금이라도 빠짐없이 찾아 가실 수 있도록 환급 신청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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