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무주군, 반딧불축제 맞아 3개 시·군 문화교류
  •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2-08-30 09:20:35
  • 수정 2022-08-30 09:28:31

기사수정
  • 무주문화원, 김천문화원, 영동문화원 관계자들 무주 방문
  • 지역 상호간 문화 공유의 장 마련
  • 지속적인 교류 통해 3개 시군 문화교류 및 화합, 시책 공유 등 다짐


무주군이 국내 최대 환경축제인 제26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맞아 293개 시·군 문화교류를 진행해 관심을 끌었다.


▲ 3개 시군 문화교류 화합행사


무주군에 따르면 무주문화원과 김천문화원, 영동문화원 3개 시·군 문화원장과 문화원 관계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생활문화체험관에서 문화교류 화합행사를 가졌다.


()무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3개 시·군 문화행사는 기념식과 문화공연, 축제장 및 머루와인동굴과 반디랜드 등 무주군 주요 문화시설 탐방 순으로 진행됐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 개회선언에 이어 이기양 김천문화원장의 3도 협약서 낭독,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의 개회사, 그리고 황인홍 군수 환영사가 이어졌다.


이어 3개 시군의 문화교류행사가 마련돼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가 제공됐으며, 지역 문화 공유를 통한 문화예술 교류의 지속추진과 활성화하는 데 서로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기양 김천문화원장은 삼도봉 대화합 협약서 낭독을 통해 인접 시군은 지역간 교류를 통해 시·군민 상호간 우의를 돈독히 하고 서로 발전을 추구하는 모든 시책을 뒷받침하자라고 말했다.


이날 3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들은 3년만에 전 국민의 관심속에 진행되는 반딧불 축제장을 둘러보고 프로그램을 체험하면서 생태·환경·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축제라고 한 목소리를 냈다.

황인홍 군수는 삼도봉을 기점으로 인접한 3개 시군 문화원의 문화예술 교류와 소통을 통해 지역 간 화합과 우애의 장을 만들고 있어 뿌듯하다라며


“26회 반딧불축제가 치러지는 만큼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라고 말했다.

맹갑상 무주문화원장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오늘 무주에서 문화가족 여러분에 숨은 끼와 열정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교류 화합행사를 준비했다라며


문화가 꽃피는 자랑스러운 사고의 고장 무주에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리얼시그널' 웹사이트...부동산, 예금, 주식, 가상자산 보유 현황 확인 (사진=네이버db)[뉴스21 통신=추현욱 ]고위 공직자들의 실제 부동산 보유 현황을 보여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서비스 '리얼시그널'이 그것이다.리얼시그널에는 대통령, 국회의원, 장·차관, 고위 법관 및 검사, 군 장성 등 약 7000명의 자산 내역이 담겨 있..
  2. 태광그룹, 애경산업 지분 63% 4700억원에 인수...매매 예정일자, 내년 2월 19일 [뉴스21 통신=추현욱 ] 태광산업 컨소시엄이 4700억원에 애경산업을 인수한다.AK홀딩스와 태광산업 등은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주권 양수도 방안을 승인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매각 대상 주식은 애경산업 보통주 1667만2578주다. AK홀딩스 보유주식 1190만4812주와 애경자산관리 보유주식 476만7766주다.이는 애경산업 전체 발행주...
  3. 제천 S목욕탕 여탕 냉탕서도 ‘인분’…남탕 이어 위생 논란 확산 충북 제천의 한 목욕탕 입구에서 대변을 본 혐의로 40대 남성이 입건된 가운데, 같은 지역의 또 다른 목욕탕에서도 인분이 반복적으로 발견돼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제천시 청전동의 S 목욕탕을 이용 중인 A(여) 씨는 “최근 냉탕에서 인분이 떠다니는 일이 잇따랐다”며 “지금까지 8차례나 이런 일이 있었지만, 누가 그런 짓을 ...
  4. 24일 경찰 고위직 경무관 51명 인사 전보...서울경찰청 '수사 3인방' 전격 교체,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 경찰 간… [뉴스21 통신 =추현욱] 경찰청이 24일 경무관 51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경문관은 '경찰의 별'로서 시·도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인천 등 경찰청 부장, 경찰청 심의관 등으로 근무한다.경찰청 국제협력관으로 이재영 서울경찰청 범죄예방대응부장, 치안상황관리관으로 강순보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5. 제천시, 11월 3일부터 자체 경제활력지원금 지급 시작 충북 제천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경기 회복을 위해 ‘제천시 자체 경제활력 지원금’을 오는 11월 3일부터 지급한다.지원금은 제천시민 1인당 20만 원,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30만 원이 지급된다.지급대상은 10월 10일 기준 제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시민, 그리고 제천에 체류 중인 결.
  6. 이재명 “트럼프 이해하게 됐다”… “김정은, 오랫동안 잘 참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첫 정상회담 이후 “서로 공감이 가능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한미 관계에 대한 신뢰를 강조했다.이 대통령은 23일 공개된 CNN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삶이나 일을 추진하는 방식, 이런 점들에 대해 조금은 더 많이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서로 많은 교감이 ...
  7. 삼성전자·삼전우·하이닉스, 시총 '1020조'...“한국도 이제 천조국 등극” [뉴스21 통신=추현욱 ] 2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 상승한 3941.59에 마감했다. ‘4천피’까지 단 1.48%, 59포인트를 남겨놓게 됐다.이날 랠리 역시 반도체주가 이끌었다.삼성전자는 2.38% 오른 9만8800원, SK하이닉스는 6.58% 상승한 51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 주가가 5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시가총액 1·2위인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