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강북영재교육원 영재 교육대상자 261명을 대상으로 화봉중에서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리더십 특강은 다가오는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인재들의 창의ㆍ융합적 사고력을 기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시키기 위한 인성 및 리더십 함양에 목적이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을 고려하여 초등은 오전, 중등은 오후로 나누어 프로그램 진행 전 전염병 예방행동수칙과 안전교육을 실시한 후 진행했다.

1부에서는 LSP(레고 활용 팀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방법론)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영역별 14개 반으로 나누어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리더십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는 초ㆍ중등 별 강당에서 팀별 로봇 제작 후 리그전을 통해 도전정신과 협동심을 기르는 체험활동을 하였다.

특강에 참가한 한 학생은 “팀원들이 함께 탐구하고 해결하며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리더의 역량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고, 로봇 체험활동을 통해 팀의 소중함을 배우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북교육지원청 장원기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창의ㆍ융합 체험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개개인의 잠재력을 개발하고, 다가올 미래사회의 주역이 될 참다운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아울러 창의ㆍ융합적이고 참된 인성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강북영재교육의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