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는 28일 울산 북구 어물항 내 바닷속 폐기물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폐기물 수거작업에는 잠수부 15명과 일반대원 35명이 참여해 보트와 크레인 등의 장비를 동원, 바닷속에 방치된 폐자재와 폐어구 등을 수거했다.
북구는 올해 1억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닷속 폐기물 수거사업을 실시하며, (사)울산특전재난구조대, (사)해병대전우회 울산연합회가 수거작업에 참여한다. 10월 9일과 16일에도 당사항과 신명항에서 수거작업이 예정돼 있다.
북구 관계자는 "바닷속 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도 중요하지만 함부로 폐기물을 버리지 않는 선진 시민의식이 우선돼야 한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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