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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제4회 아동정책제안대회 열려...9개 팀 아동·청소년 관련 정책 제안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2-08-29 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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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27일 북구청 대회의실에서 제4회 북구 아동정책제안대회를 열었다.


북구는 지난 7월 공개모집을 통해 아동정책제안대회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이 중 아동 및 청소년 9개 팀 27명이 본선에 진출해 이날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불량청소년 단속강화 ▲청소년 교통비 지원 및 발급 편리화 ▲북구에서 성장할 수 있는 청소년 노동자 ▲우리 아동들은 교통비가 부담이 돼요 ▲청소년 교육 환경 개선 ▲아동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 개정 제안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게 해 주세요 ▲학원가 근처 흡연 규제 ▲안전하고 빠르게 건널 수 있는 대각선 횡단보도를 주제로 정책을 제안했다.


심사는 북구의회 임채오 의원과 아동·청소년 관련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아동평가단의 평가로 진행됐으며, 최우수와 우수, 장려 3팀의 우수제안을 선정해 시상하고, 1팀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다.


북구 관계자는 "아동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아동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다시 바라볼 수 있게 됐다"며 "아동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동정책제안대회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UN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참여권을 실현하고 아동의 의견이 존중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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