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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치경찰 인지도 지난해 대비 큰 폭 상승 - 설문조사 결과 인지도 45.2% 전년보다 25.7%P 상승 - 도민의견 반영해 범죄취약지 개선사업 등 추진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8-27 09: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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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형규, 이하 “위원회”)는 출범 1주년을 맞아 자치경찰과 관련한 전북도민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전라북도 자치경찰위원회 회의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월4일부터 7월29일까지 도민 2,437명이 참여, 자치경찰에 대한 인식 및 치안정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체 4개 분야(생활안전, 사회적 약자, 교통약자 및 자치경찰 인식) 35개 문항을 도민들에게 조사했으며,


방식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설문(2,233명), 응답자에게 직접 방문하는 대면 설문(204명)을 병행하되, 응답자는 성별‧연령별‧지역별로 편중되지 않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결과, 자치경찰 인지도는 45.2%로 지난해 설문조사*결과 (19.5%) 대비 25.7%p 대폭 상승하여 도민들이 자치경찰에 대해 많이 알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범죄안전성 및 인지도, 기대감 등 전체 분야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수로 조사되어 위원회 출범 이후 다양한 홍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이형규 위원장은 “자치경찰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진 만큼 도민들이 자치경찰에 거는 기대도 높아져 위원장으로서 책임감이 크다”며,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난 도민들이 바라는 범죄취약지역에 대한 개선 요구사항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여 차기 치안시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원회는 올해 행안부 공모사업에서 1위를 차지해 범죄환경개선사업(CPTED) 예산 3억을 확보했고, 과기부 주관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지역맞춤형 치안시책 개발 연구용역(2천만 원)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 추경예산에 보안등 설치 등 조도개선을 통해 범죄예방을 추진하는 “ 더 밝은 길, 함께 만들어요” 프로젝트(1억 원), 


안전한 어린이 통학로 개선사업(1.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도민의 의견을 반영한 치안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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