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6일 오후 4시 시민홀에서 ‘제3기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 위원 위촉식과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신규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제3기 협의회를 이끌어갈 위원장을 선출했으며, 하반기 협의회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처음 한자리에 모인 3기 위원들은 다양한 분야의 연륜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치분권 활동을 추진하여 ‘동북아 중심도시 창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018년 8월 28일 첫 출범한 창원시 지방자치분권협의회는 자치분권 정책 개발 및 시민의 자치분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단체이며, 학계‧언론계‧법조계‧시민단체‧시의원 등 사회 각계각층 인사로 구성되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치분권교육, 자치분권 정책 논의와 개발, 사업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 중이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올해는 창원특례시 출범 원년으로 자치권 확보를 위한 활동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가진 우리 창원특례시의 발판이 될 지방분권 강화를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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