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영향으로 비가 내려, 빗길 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빗길 운전을 할 때 속도를 줄여 운전하는 것이 최고의 방법이다. 하지만 대부분 운전자는 비가 내리는 경우에도 평상시 속도로 운전을 하게 되어 교통사고 확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빗길에서는 브레이크를 밟으면 제동거리도 짧아지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빗길에 안전 운전하는 요령으로는 노면이 미끄러워 정지거리가 길어지므로 평소보다 속도를 20/100 정도 감속하여 운전을 해야만 한다.
또한, 비기 내리기 시작하면 도로 표면에 흙이나 모래 등이 있기 때문에 차량이 미끄러지기 쉬우니 알고 있으면 좋을 듯하다.
건물이 있는 경우에 상가 옆이나 보행자가 가고 있는 곳을 통과할 때에서는 속도를 낮추어 고인 물이 튀기지 않도록 하고, 옆에 지나가는 차량이나 반대편에 오는 차량 앞 유리창으로 튀어 운전자의 시야를 흐리게 만들어 자칫하면 교통사고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 앞의 차량이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전조등을 켜 차량이 보이도록 해 줘야 한다.
그리고, 갑자기 출발하거나 핸들을 급하게 조작하거나 브레이크를 급히 밟으면 차량이 미끄러워 사고 발생률이 높으니 주의해야 하며,   노면 방지턱이 있을 경우에는 사전에 속도를 충분히 낮추어 천천히 통과해야 하며, 급브레이크 조작을 하지 말고 천천히 밟아야 할 것이다.

이처럼, 빗길 운전할 때 몇 가지 사항만 잘 알고 지키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운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경사 성 승 / 정읍경찰서 경무과 경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