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4일 청소년수련관을 대상으로 재난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은 불시에 부여되는 메시지에 따라 통제단 가동절차와 운영대원의 임무숙지, 유관기관 업무공조 등 현장 지휘체제 확립을 위한 훈련이다.
이날 훈련에는 고창소방서, 경찰, 군부대 등 6개의 기관·단체 59여명과 장비 16대가 동원되었으며, 고창 청소년수련관에서 원인 미상의 화재로 다수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가상의 재난상황을 설정해 각 부별 임무수행능력과 재난현장 단계별 메시지 부여 등 신속하게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상황에 맞는 현장대응과 수습능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 중점사항으로는 ▲ 선착대 초기대응 및 현장 상황보고 전달 ▲ 통제단 각 부별 유기적 역할 분담 ▲ 재난상황 언론브리핑 ▲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 현장 상황에 따른 다각적인 해결방안 논의 등에 주안점을 뒀다.
라명순 서장은“재난사고는 예측할 수 없고 복합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신속한 상황파악과 정확한 대처능력이 필요하다”며“어떠한 상황에서도 재난사고에 대응할 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훈련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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