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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봉동읍 유일가든, 매주 불고기 후원 - 봉동희망나눔가게에 주1회 불고기 10인분 지원 오충일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2-08-25 17: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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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 봉동읍의 유일가든(대표 유평식)이 봉동희망나눔가게에 매주 양념불고기를 후원해줘 이웃들에게 큰 보탬이 되고 있다.


25일 봉동읍에 따르면 유일가든은 봉동희망나눔가게의 정기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지난 11월부터 직접 요리한 양념불고기 10인분을 매주 후원하고 있다.


 유 대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 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둔산리 이장직을 역임하는 동안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마을 봉사, 환경정비 활동 등 마을을 위한 다양한 선행을 베풀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전에는 매달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제공하는 등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선행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희망나눔가게에서 불고기를 가져간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있어 평소에 불고기 요리는 해먹지 못했는데 희망나눔가게를 이용하면서 먹음직스럽게 양념된 고기를 조리만 해먹으면 되어 맛있게 잘 먹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유평식 대표는 “코로나 19로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기에  우리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 분위기가 확산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춘만 봉동읍장은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도 나눔과 기부문화가 위축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희망나눔가게에 따뜻한 마음을 내어주신 유평식 대표님 등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 지원함으로써 복지체감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봉동읍 맞춤형복지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본인 및 이웃은 봉동읍사무소 맞춤형복지팀으로 전화(290-3296~3298) 및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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