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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물금·매리, 칠서지점,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 조류경보 ‘관심’ 단계 발령 -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조류 발생에 대응 박종섭 기자
  • 기사등록 2022-08-25 16:5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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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 이하 낙동강청)825() 15시를 기해 낙동강 물금·매리, 칠서지점

과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에 조류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물금·매리지점은 623, 칠서지점은 630일 조류경경계단계 발령 이후, 유해남조류 세포수

경계단계 해제기준(2 유해남조류 10,000세포/미달)에 해당하여 관심단계로 하향 발령되며

울산 사연호 반연리 지점은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조류 경보 관심 단계 발령기준(2 연속 유해남조류 1,000

세포/이상)에 해당하여 조류경보 관심를 발령하게 되었다.


낙동강 물금·매리 및 칠서지점은 조류경보 경계단계가 발령된 이후63, 56일만에 관심단계로 하

발령되는 것으로 최근 낙동강 유역에 내린 강우로 유량 및 유속이 증가하면서 유해남조류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사연호 반연리 지점은 지속된 가뭄으로 댐 방류량이 적은 상황에서 최근 강우로 영양염류가 유입되고 높

은 수온이 지속되면서 조류 성장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분석된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조류 경보 발령상황을 관계기관에 전파하면서 항상 안전한 수돗물이 공급될 수 있도

록 취·정수장에 맛·냄새물질 및 조류독소 등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정수처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하

으며아울러, 낙동강 본류의 조류경보 발령 단계 하향 여부와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조류 발생 우심지역

에 대한 일일순찰과 함께 가축분뇨 및 퇴비, 폐수배출업소 등 수질오염원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

이다

▲ 낙동강유역환경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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