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8월 20일 오전 10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동과 학부모 등 32명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맞춤 성폭력 예방교육을 시행해 아동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고, 자신이 소중하고 특별한 존재임을 인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동화와 놀이 등을 통해 동의, 거절, 협상의 표현을 배우고 성폭력으로부터 자기를 지키는 방법을 습득하여 아동 성폭력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양육자는 동의와 존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성폭력 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녀 양육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이 진행됐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 스스로 자신과 타인의 몸의 소중함을 알게 되고, 건강한 성 가치관을 수립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