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수업 사례 발굴을 위해 초·중 5개교를 선정하여 메타버스 적용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지원하고 있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메타(Meta, 가상)와 유니버스(Universe, 현실세계)의 합성어로 아바타를 이용해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을 하는 인터넷의 3차원 가상공간을 일컫는 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이 원격 수업 등 교육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면서, 가상공간에서 이루어지는 수업 사례 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기 초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학교를 공모하였으며, 도산초, 수암초, 호연초, 신언중, 옥동중 5개교를 선정하여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도산초는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한 온(On)&온(溫) 메타버스 수업 운영’을 주제로 하여 메타버스 연수, 메타버스 교실 구축,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프로젝트 수업 등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수암초는 ‘메타 스마트 팜’을 주제로 하여 메타버스 연수, 실과 교과와 연계한 메타 스마트 팜 수업 등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호연초는 ‘웰컴 투 더 메타버스 월드’를 주제로 하여 메타버스 안내, 메타버스 공간 구축 및 학생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가상공간 운영 등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신언중은 ‘메타버스 기반 학생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하여 메타버스 연구 교사동아리 운영, VR 프로그램 체험, 역사교실 등 수업 활용 메타버스 가상공간 구축 등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옥동중은 ‘디지털 우주’를 주제로 하여 학교 홍보, VR 프로그램 체험, 정보교과시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계획하여 운영하고 있다.
강남교육지원청은 계획 단계 협의회, 진행 단계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해 각 학교의 운영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였으며, 정보통신윤리교육 및 인성교육도 지속해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강조하였다.
정재균 교육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교육과정 운영으로 배움의 공간이 확대될 것이며, 비대면 상황을 대비하여 원격수업 상황 속의 수업 사례 연구가 필요하다”며, “지원청에서도 계속 지원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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