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9월 22일, 23일과 29일에 하반기 광견병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은 북구의 모든 개 중 동물등록제에 등록된 반려견 또는 농촌지역에서 사육하는 개가 대상이다.
수의사가 마을별 현장에서 접종을 진행하며, 반려견 소유자는 접종 시 동물등록증을 지참해야 한다. 별도의 예약은 필요없다.
북구는 약 1천200두 분의 예방백신을 마련, 농소1동부터 시작해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 미리 지정된 26개 장소에서 순차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세한 예방접종 장소와 일정은 북구 홈페이지 알림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북구 관계자는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릴 수 있는 치사율이 매우 높은 질병으로 3개월령 이상의 개는 반드시 1년에 1회 접종을 해야 한다"며 접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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