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한마음으로나누는봉사회’(이하 한라봉)는 (사)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춘화)와 업무협약을 하고, 일반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홀몸어르신 5세대에 대한 죽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한라봉 봉사회는 병환이나 치아상실 등으로 일반음식을 드시지 못하는 홀몸어르신이 계시다는 얘기를 듣고 죽지원 자원봉사에 선뜻 자원하였다. 수혜대상자는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추천했다.
한라봉 봉사회는 지난 8월 18일 처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죽을 제공했으며, 앞으로 매월 1회이상 연중 계속해서 제공할 계획이다.
동구자원봉사센터는 일방적인 공급자 중심의 자원봉사 활동에서 벗어나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고 수혜자가 원하는 효과적이며 효율적인 자원봉사 활동꺼리를 찾고 개발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한라봉’ 고풍자 회장은 “고령사회로 가면서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노력이 더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극심한 무더위에 병환으로 인해 끼니를 거르시는 일 없이 정성껏 만든 죽을 드시고 건강하게 생활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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