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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울산과학대 손잡고 2차전지 전문 인재 양성 - 그린모빌리티, 2차전지 기술교육 등 울산지역 미래 산업 핵심 기술 인재 양…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8-18 22:3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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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노옥희 교육감)18() 한국폴리텍(포항) 2차전지융합센터에서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에 참여하는 직업계고 3학년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그린모빌리티 2차전지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교육청과 지자체의 협력을 기반으로 직업계고(교육)-지역기업(취업)-지역대학(후학습)의 성장경로를 지원하는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울산은 지역 전략 특화 산업인 그린모빌리티분야로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교육청은 공업계열 3학년 학생 41명을 선발하여 718일부터 812일까지 울산과학대에서 그린모빌리티 심화 기술교육을 완료했고, 수료 학생 중 희망자 39명을 대상으로 이번 2차전지 기술교육을 추가 실시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전기차 배터리 모듈 측정, ·방전 실습교육 및 2차전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지이엠 포항공장 견학으로 구성되었다. 교육경비는 교육청 직업교육 혁신지구 사업 및 울산과학대학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과 협업하여 무료로 지원하고, 수강한 학생들에게는 한국전기차(EV)기술인협회에서 발급하는 배터리성능평가사 민간 기술자격을 부여한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그린모빌리티 분야의 지역 우수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졸업 후에는 일학습병행제 등 울산시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청과 지역대학 등 지역 협력으로 울산지역 산업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일학습병행 등 지속 성장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울산 직업교육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관계자는 울산과학대학교 컨소시엄이 올해 6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사업에 선정된 만큼 교육청의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술인재의 양성과 지역 정착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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