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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순항미사일 2발 발사 조기환
  • 기사등록 2022-08-18 09: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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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 통신.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윤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수 시간 전인 어제(17일) 새벽, 북한이 평안남도 온천비행장 인근에서 서해 상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다.


대통령실은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안보상황점검회의를 열어 군의 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한미연합연습인 '을지 자유의 방패'를 앞두고 사전연습이 진행 중인 상황, 북한이 저강도 도발부터 시작해 긴장감을 높이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은 정부가 아무리 담대한 구상을 추진하더라도 양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는데, 그 중에 한미연합훈련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군사적 신뢰가 구축되면 서로 군사훈련을 통보하고 참관하는 정도까지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담대한 구상 실현을 위해 정부는 대북제재 면제도 적극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북한이 진정성 있게 비핵화 협상에 나오면 북한 광물에 대한 수출 제한 조치를 면제하는 방안을 미국 등 안보리 이사국들과 협의해 보겠다는 것이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한미 간에 긴밀한 협의가 다 됐다며, 미국도 담대한 구상의 목표와 원칙, 방향성에 강력히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발 억지와 단념시키기, 외교적 노력을 통해 북한이 협상장에 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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