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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경, 울산항 M묘박지 해상추락 선원 구조 - LPG운반선 선원, 근무교대 위해 하선중 우천으로 미끄러져...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8-16 23: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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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신주철)16일 오전 1035경 남구 장생포 울산항 M-1묘박지 해상에 추락한 익수자를 긴급구조 했다고 밝혔다.

 

울산해경에 따르면 K(1,002, LPG운반선)선장 김모씨(76,,부산거주)가 근무교대를 위해 통선*으로 이동중 우천으로 미끄러져 해상에 추락 한 것을 통선 선장이 보고 울산항VTS를 경유 신고한 사항으로

 

울산해경 상황실은 신고접수 후 울산구조대 및 울산항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긴급 출동시켜 사고 10여분 만에 해경구조대가 통선에 매달려 있던 익수자를 긴급 구조하였다.

 

구조된 김모씨는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으며, 저체온증을 호소하여 보온조치 등 간단한 응급처치 후 본인 의사에 따라 귀가조치 하였다.

 

울산해경 관계자는최근 들어 비가 자주 오면서 철제 선박 구조물 등 선상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추락사고가 발생하기 쉽다,“·하선 이동, 선상 작업 시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항만 안에서 인원·문서 등을 운반하기 위해 묘박중인 선박과 육지간의 연락을 중계하기 위해 사용되는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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