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제77주년 광복절을 기념하고 울산 동구지역 축구 동호인의 축구대항을 통해 주민화합을 다지는 제72회 8.15 방어진 축구대회가 동구축구협회 주관 및 동구청 후원으로 지난 8월 15일(월) 08시 30분 미포구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내빈 및 축구동호회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방어진 읍면 운동회에서 유래되어 올해 72회째를 맞는 이날 행사에서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경기가 시작되자 점점 치열해지는 분위기에 대회는 재미를 더해갔다. 축구인들의 우승을 향한 열정과 함께 응원의 목소리 또한 커져갔다.
09시 10분에 시작된 예선경기에서 12팀이 총 12회 경기를 통해 결승에 진출할 2팀이 뽑혔다. 14시 20분부터 시작된 결승전에서는 무명FC팀과 일축FC팀 열한 경쟁을 벌였고 무명FC팀이 우승을 거머쥐는 영광을 안았다.
동구 축구 동호회 관계자는 “축구 동호인들이 다함께 광복을 기념하고 화합도 다질 수 있어 너무 뜻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전통있는 광복절 축구대회가 계속해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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