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동구지역 주민이 칠순잔치 대신 잔치 비용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품을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동구 주민인 윤인규, 전수우진 부부는 8월 11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지역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총 2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 100개를 기탁했다.
전수우진씨는 전 동구여성협의회 회장을 지냈으며 인테리어 업소를 운영하며 2019년에는 극세사이불 60개, 2020년에는 등쿠션 160개, 2021년에는 카페트 70개 등을 이웃돕기 성품으로 기탁해 오고 있다.
전수우진 씨는 "남편 윤인규씨의 칠순을 맞아, 칠순잔치 대신 그 비용으로 여름이불을 만들어 성품기탁을 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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