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비상방역총화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선언했다.
오늘(11일)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동지께서 최대비상방역전의 승리를 선포하는 등 역사적인 총화회의에서 중요연설을 했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영내 유입됐던 신형 코로나 비루스(바이러스)를 박멸하고 인민들의 생명 건강을 보고하기 위한 최대비상방역전에서 승리를 쟁취했음을 엄숙히 선포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가 이룩한 값비싼 승리는 우리 당 방역 정책의 승리이고 우리 국가의 위기대처 전략의 승리"라면서 "우리 인민 특유의 강인성과 일심단결의 승리이자 우리식 사회주의의 제도적 우월성이 안아온 위대한 승리"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5월 12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 인정한 뒤 최대비상방역체계로 돌입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신규 발열 자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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