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9일 고창군 구시포항에서 선박화재 발생에 대비하여 유관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제주와 고성 항구에서 선박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관내 취약 항포구에 선박화재 발생시 피해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신속한 초기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다.
따라서 이번 훈련은 부안해양경찰서, 민간해양구조대, 고창소방서가 참석한 가운데 선박화재 발생을 가정하고 ▲ 화재신고 및 자체진화 시도 ▲ 인명구조(수색) ▲ 결박로프 해제 및 선박 분리 ▲ 분리선박 이동 및 화재진화 등 실전과 같은 소방훈련을 진행하였다.
라명순 고창서장은“선박화재의 특성상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와 신속한 초기 대응능력이 요구된다”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강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선제적인 훈련 및 대비를 통해 선박화재 초기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