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부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세강, 이하 ‘공단’)이 부평구청사 오수처리시설(정화조)에 침수 발생 시 조기 발견이 가능한 누수감지센서를 설치하고 운영에 나선다.
정화조 집수정의 침수 또는 급수배관의 누수 등 이상징후가 발생한 경우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누수감지센서가 이를 인식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경보 신호를 전달하여 조기에 피해를 예방하는 방식이다.
노후 시설은 설비의 오작동으로 침수와 누수가 자주 발생 할 수 있고, 밀폐되어있는 정화조는 직원이 상주할 수 없기 때문에 누수감지센서의 역할이 더욱 중요할 전망이다.
현재 상용화 되어있는 전문 경비업체의 누수관리 시스템의 경우 매월 유지관리 비용이 발생하지만, 공단이 설치해 운영중인 센서는 와이파이(Wifi)를 활용해 저예산으로 설치 운영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장세강 공단 이사장은 “소량의 누수가 침수로 진행되기 전 누수감지센서의 경보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 침수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시설관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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