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시장 홍태용)가 공원묘원 내 플라스틱조화 근절 사업의 조기 정착을 위해 생화 적기 공급 시스템 구축 및 드라이플라워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5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김해시가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로 새로운 환경정책을 발굴하여 환경문제 해결을 시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의 빠른 정착을 위해서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서는 그간 김해시가 장기간에 걸쳐 화훼협의회와 공원묘원 측 간의 이견을 조정하고 논의한 결과, 생화 판매 시 발생할 수 있는 재고품 손실부담에 대해 영남화훼원예농협에서 후불제로 공급하기로 하고, 생화저온저장고도 설치 지원키로 해 재고 문제를 해결하였고, 또한 다양한 드라이플라워를 개발‧공급하여 생화 헌화의 단점을 보완하기로 하였다.
이에, 공원묘원에서 드라이플라워 관리의 어려움을 감안하여 NH농협은행과 BNK경남은행에서는 드라이플라워 자판기를 기탁하기로 하고, 이번 협약식에서 드라이플라워 자판기 4대(은행별 2대씩, 총16백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 또한, 은행 지점에 홍보 전단지 비치 등 홍보 창구로써의 역할도 적극 지원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플라스틱조화 사용 근절 대책이 플라스틱쓰레기 감량 및 탄소중립 실천으로 우리와 후손의 건강을 지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플라스틱조화 대체방안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플라스틱조화 근절사업을 빠르게 정착시켜 연간 45톤 가량의 플라스틱조화 쓰레기를 줄여 나가는 탄소중립 실현 선도모델로써 이 사업을 전국에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남도에서는 김해시의 정책 건의를 적극 수용하여 올해 7월 경남 전 시군에 전면 시행키로 하였고, 환경부에서는 2023년 제도‧정책 수립을 추진할 예정이다.
▲ 김해시 플라스틱조화 대체방안 추진 업무협약 체결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