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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주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 개최
  • 최훤
  • 등록 2015-11-20 12: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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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에서 ‘2015 제주 코리아 그랑프리 국제유도대회’가 76개국 3,000여명의 선수단 및 동반가족 등이 참가한 가운데 11우 26일~11월 28일 3일간 한라체육관에서 성대하게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유도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유도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우리나라에서도 제주에서만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권위있는 국제 유도대회이다.


2012년까지 “코리아 월드컵 대회”로 열리다가 2013년부터 한단계 승격돼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로 개최됨으로써 올림픽 출전에 필요한 랭킹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 개최 최고의 유도대회로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총상금 10만달러가 걸려 있는 이 대회는 11. 24.(화)부터 선수단이 도착하고 11. 25.(수) 14:00 메종글래드에서 추첨이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한다.

체급은 남녀 각각 7개 체급이며 참가자의 수는 나라별로 체급별 최대 2명이며,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체급별 최대 4명이 참가할 수 있다.


공식 계체는 시합 전일 20:00에 실시하며 시합시간은 남자 5분, 여자 4분이다.


시상은 1위 금메달과 상금 3,000달러, 2위 은메달과 상금 2,000달러, 3위(2명) 동메달과 상금 1,000달러를 각각 수여한다.


이번 대회 선수단 참가규모는 지난해 53개국 보다 23개국이 증가한 76개국·1,000여명으로 역대 최대이며 올림픽 및 세계선수권대회 입상자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청 소속 김미리(-52kg) 선수가 제주출신으로서는 유일하게 우리나라 대표팀으로 출전한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 및 임원 등 대회관계자와 동반가족 등 스포츠 관광객 3천명이 동반 체류함에 따라 약 28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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