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픽사베이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9천62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올해 최저임금(9160원)보다 460원 높은 금액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의 월 환산액은 201만 580원이다.
확정된 최저임금은 업종별 구분없이 전 사업장에 똑같이 적용된다.
이는 고용노동부는 지난 6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안이다.
바뀌는 최저임금을 두고 노동계는 인상률이 너무 낮다고, 경영계는 너무 높다고 주장한 바 있지만 최저임금위원회 의결 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가 대내외 경제 여건과 고용 상황, 저임금 근로자 및 영세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저임금을 결정한 것으로, 이는 존중돼야 한다"며 "노사도 현장에서 최저임금이 잘 준수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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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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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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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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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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