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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서울 장학숙 건립사업, 재능과 물품 기부 이어지며 순조롭게 진행 김문기
  • 기사등록 2015-11-20 00: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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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착공식을 가진 정읍시 서울 장학숙 건립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선진 E&F 이성준 대표가 LED등과 관련 등기구 등 약 5천만원 상당의 조명기구 자재를 기부했다.

정읍역 앞에 위치한‘㈜선진 E&F’는 전기 통신 분야의 설계 감리 및 조명기구를 생산・공급하는 등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건실한 업체이다. 

‘㈜선진 E&F’는 지난 2012년 장학숙 건립기금 500만원 기탁을 시작으로, 6천여만원에 이르는 전기통신소방 설계 용역비를 재능 기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장학숙 건립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다. 
이성준 대표는 “사업 초기 여러 난관 속에 혼자의 힘으로 일어설 수 없는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주변의 도움으로 다시 일서설 수 있었다. 어려운 상황에서 누군가 제게 손을 내밀지 않았다면 지금의 선진 E&F는 존재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이제는 장학숙 건립 사업에 참여, 조금이나마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정읍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건립되는 장학숙에서 배출될 인재들 이 자연스럽게 나눔의 의미를 알고 실천함으로써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숙 건립 사업은 현재 토공사가 진행 중으로 내년 6월 개관, 2학기 이전 입소생을 맞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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