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박형만기자)=울산 중구의회(의장 강혜순)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문희성)가 비회기 중에도 활발한 현장활동을 펼쳤다.
복지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3일 준공 및 개관을 앞둔 남외공영주차장과 남외어린이 도서관을 찾아 막바지 준공 상황을 점검하고 시설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중구 남외동 180-7 일원 연면적 2,881㎡에 지상 3층 4단으로 건립된 남외공영주차장은 총 75면의 주차면이 마련돼 있으며 총 41억4,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남외어린이도서관은 공영주차장 1층에 마련된 이색적인 시설로 441㎡에 복층형으로 구성됐으며 일반열람실 및 어린이열람실, 강좌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남외공영주차장은 인근 주택가와 이면도로에 만성화된 불법 주정차 문제를 해소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부 어린이도서관 역시 공영주차장 시설과 복합적으로 마련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복지건설위원회 문희성 위원장은 “공영주차장과 어린이도서관이 함께 마련된 이색적인 시설로 무엇보다 차량 통행에 따른 도서관 출입 아동 및 이용객 안전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남외동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주차문제를 해소하고 특성화된 도서관까지 마련돼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효율적 운영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905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