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7월 30일 거창죽전도시숲공원에서 청소년과 군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거창군 청소년어울림마당 ‘왁자지껄’ 청춘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이번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청소년의 문화 활동을 활성화하고 청소년들이 가진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군청소년수련관이 행사를 주관했다.
1부 행사로 라탄 책갈피 만들기, 모기퇴치 방향제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총 18개 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2부 행사로 보컬 및 청소년 댄스, 밴드 동아리 등 17팀이 참여하여 무더운 열대야를 잊을 만큼 강렬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댄스 동아리 ‘아이시스’ 대표 김아정 학생은 “무더운 날씨에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열정적인 공연을 보여준 청소년 동아리 친구들과 공연장을 찾아준 많은 관객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함과 공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버리는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옥진숙 인구교육과장은 “3년 만에 코로나19로 인한 무기력에서 깨어나 청소년 활동이 활기를 되찾았다”며 “오는 9월 3일에 개최되는 제4회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문화생활을 위해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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