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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경회의, ‘정당’ 59%…‘부적절’ 26% - 윤, 국정운영 심리적 마지노선 30% 무너져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7-29 15: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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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두달여 만에 20%대로 떨어졌다고 29일 한국갤럽은 밝혔다.

한국갤럽이 지난 26∼28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 표본오차 ±3.1%포인트),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 직무 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28%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이 20%대를 기록한 건 취임 뒤 처음이다.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 60%에서 2%포인트가 오른 6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 이유를 보면, ‘인사'가 21%로 가장 높았다. ‘여당 내부 갈등’ ‘권 대행 문자 메시지 노출'이라는 응답도 3%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도 부정 평가가 높았다. 대구·경북의 직무 긍정 평가율은 40%, 부정 평가율은 47%였다. 격차는 오차범위 밖이었다.

20대의 긍정평가율은 20%로, 지난주보다 9%포인트 떨어졌고, 30대와 40대의 긍정 평가율은 17%로, 연령대별 최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모두 36%로 나타났다.

한편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전국 총경 회의에 대한 생각을 물은 조사에서는 ‘정당한 의사표명'이라는 응답이 59%로 ‘부적절한 집단행동'이라는 응답(26%)보다 두배 이상 높았다. 

15%는 의견을 유보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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