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그동안 공석이었던 제2부시장과 감사관, 서울사무소장 등 개방형 3개 직위 공모 합격자를 8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지난 1일 시작한 이번 공모에는 제2부시장과 감사관 직에 각 3명, 서울사무소장 직에 4명이 지원을 하였으며, 25일 면접시험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제2부시장 임용 예정자인 전 동신대 교수 조명래씨는 한의학과 법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점이 눈에 띄는데, 국회입법조사처 등에서 정책 자문관을 역임하였으며, 민선8기 창원특례시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신병철 감사관 임용예정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감사담당관에서 4급 서기관으로 근무 중인 현직 공무원으로, 정책감사와 반부패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하여 市 감사 분야에 있어 객관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
17여년 간 국회의원 보좌관과 비서관으로 근무한 허동혁 서울사무소장 임용예정자는 교육‧과학기술 분야 인적 네트워크가 강하며, 시와 중앙부처 및 유관 기관과의 폭넓은 협력 체계를 잘 형성할 수 있는 인물로 평가된다.
창원시 관계자는 “민선8기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전문성이 요구되는 직위에 적임자를 임용했다”며 “개방형 직위 채용으로 ‘동북아 중심 도시 창원’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하여 변화해 가는 시정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 창원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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