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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 개최
  • 박영숙
  • 등록 2022-07-28 16: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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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 /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 미미 콘서트 포스터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가 오대산 월정사 일원(월정사, 박물관, 자연명상마을)에서 오는 8월 2일(화)부터 4일(목)까지 열리는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에서 미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2세계청소년명상페스티벌은 MeMe (Meditation for Mindful Teens Festival)란 부제로 운영한다. 참가하는 청소년들에게 응원과 격려하고, 자신을 바로 보는 ‘명상의 힘을 나누는 것’이란 슬로건을 행사 목표로 삼았다. 


이번 기획은 일반적으로 알려진 좌선 명상부터 걷기 명상, 요가 명상, 차(茶)명상, 음식 명상까지 다양한 명상 체험으로 일상에 명상이 있음을 인식하고, 명상이 어렵지 않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이뤄졌다.


프로그램으로는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와 함께하는 명상 토크 △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연 △각종 명상 체험 부스 운영 △사이먼 도미닉, 소란, 미노이, 진조크루가 미미콘서트에 출연한다.


8월 3일(수) 오후 4시부터 월정사 왕조실록의궤박물관에서는 이번 축제의 개최를 축하하고 ‘2024 강원 청소년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VIP 리셉션도 연다. 이 자리에는 정·관계와 지역 유관기관도 함께 모여 청소년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 문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월정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성공한 분야의 인물들에 집중하고, 몰입의 경험을 공유해 자존감과 리더십을 향상하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수청소년회 월엄 스님은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있어 참여 인원을 축소하는 등 방역 조치를 선제적으로 강화해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며 “비대면과 온라인을 통해서도 명상이 어려운 것이 아닌 자기가 좋아하는 그것에 내가 빠져들어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바로 명상인 점을 청소년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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