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오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흘간 국지성 호우 등 급격한 기상변화에 따른 중대재해를 대비하여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11곳에 대하여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국지성 호우 등 기상 변동성 증가에 따라 중대재해 사고 우려가 큰 지하 굴착공사를 수반하는 현장 및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를 설치한 대형 민간 건축공사장 11곳에 대해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창원특례시 건축안전자문단(건축사, 기술사 등 민간전문가)이 점검에 참여해 전문 분야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지하굴착 공사장의 붕괴위험 관리 상태 ▲흙막이 공사 시설 결함 여부 ▲타워크레인 구조검토 및 정기안전검사 적정 이행여부 ▲타워크레인 기계설비 노후화 정도, 비상정지장치 연결 상태 등 ▲풍수해 대비 안전 점검 지적사항 조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 하고 중대재해가 우려되는 현장은 즉시 시정조치 및 공사중단 등 의법조치 한다. 아울러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지적사항을 바탕으로 안전관리 개선방향 논의하여 자율예방활동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이재광 건축경관과장은 “기상변화로 인해 각종 재해‧사고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검검의 전문성을 높이고 점검결과 분석을 통해 사고발생을 근본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창원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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