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경남대학교 제4공학관에서 ‘2022년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 2차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료식에는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과 강재관 경남대학교 산학부총장을 비롯한 사업 관계자 및 교육 수료생 15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 전달 및 우수교육생 시상식이 진행됐다.
‘2022년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창원특례시 주력 전략산업(방위, 항공, 수소, IT,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소·중견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육성을 목표로 창원특례시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관내 기업체와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추진 4년 차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시 주력 전략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인력 수요에 대비하여 전문성과 적응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2년째 위탁 운영하여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해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5월 열린 1차 교육에 이어 7월 7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진행된 이번 2차 교육은 ▲AutoCAD 활용 2D 도면작성 및 측정 ▲품질관리 이론(스마트, 현장품질, 공정품질) ▲데이터베이스 기반 빅데이터 활용 ▲실무자 특강 및 현장직무 워크숍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교육이 종료된 후에도 창원특례시 주력 전략산업 분야의 취업 연계를 지속 지원해 청년실업 해소에 적극적으로 일조할 계획이다.
류효종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스마트화되어 가는 기업의 환경 변화에 발맞춰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실현해 기업에는 고급인력 확보를, 청년 근로자에게는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여 기업 및 지역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창원특례시, 기업맞춤형 첨단기술 인력양성사업 2차 교육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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