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오는 8월 26일까지 관내 영화상영관을 대상으로 화재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의 이용객 방문이 증가함과 동시에 서울시 영화상영관에서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여 화재 안전 강화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되었다.
주요 사항으로는 ▲ 영화상영관 안전시설 등의 적정 유지·관리상태 확인 ▲ 피난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및 비상시 대응 수립 지도 ▲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 화재 대피 위주 소방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더불어 영화관 내 완강기 사용법, 불나면 대피먼저 등 피난 방법을 안내한 안전홍보배너 설치로 다각적인 예방 캠페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라명순 소방서장은“영화상영관은 불특정 다수인이 밀집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화재가 발생하면 탈출하기 쉽지 않은 구조다”고 말하며“안전한 영화 관람이 될 수 있도록 피난·대피로 확보 등 화재 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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