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26일 본청 접견실에서 대한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김임식),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조현철), 대한건설기계협회 울산광역시회(회장 송병철), 대한건축사협회 울산광역시건축사회(회장 김원효)와 반부패·청렴 업무 협력 및 상호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해 전국 264개 공공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부패 방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 부패방지·청렴기반 고도화, 부패근절 및 신뢰도 제고, 청렴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 정책을 추진 중이다.
협약서에는 ▲이해충돌 취약분야 안내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편의 요구 및 제공 금지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상호존중문화 확산 ▲부패·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추진을 담고 있다.
노옥희 교육감은 “부패와 비리없는 청렴한 울산교육은 우리의 얼굴이 되었다”고 강조하며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면서 울산 교육계를 넘어 울산 지역 전체로 청렴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청렴 운동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