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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호주 NSW주총리 면담, 시민을 위한 정책협력 논의 - 오세훈 서울시장–도미닉 페로테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총리 면담 - 출산율, 주택 문제, 코로나19 등 양 도시 공통 현안 논의 - 향후, AI, 핀테크, 바이오 등 다양한 분야의 전략 공유 및 교류 확대 논의 박경모 사회1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7-26 09:51:49
  • 수정 2022-08-02 10:3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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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은 25() 집무실에서 도미닉 페로테이(Dominic Perrottet)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 주총리와 면담하고 친선도시인 서울과 뉴사우스웨일즈주 간 교류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NSW 서울시는 1991년 친선(자매)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나눠 왔으며 페로테이 주총리는 이번 방문에서 서울시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논의 외에 경제분야 주요 인사들을 면담할 예정이다.

    페로테이 주총리는 금번 방문을 통해서양국 기업들의 강력한 투자 의지를 볼 수 있었다, “서울-NSW 간 경제적인 협력의 고리를 계속해서 발전시켰으면 한다고 기대를 표했다.

   이에 오 시장은 페로테이 주총리의 서울바이오허브 방문 일정을 언급하며금번 방문을 통해 AI, 핀테크 등에 이어 양국이 의료·바이오 분야에서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에서 오 시장과 페로테이 주총리는 양 도시가 공통적으로 직면한 문제인 저출산 문제, 부동산 가격 급등 문제 등을 언급하였고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서로의 정책 구상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하여앞으로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는 만큼, 국제적으로 좋은 사례를 서로 공유하고 배워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오시장의 의견에 페로테이 주총리도 공감하였다.

    NSW주는 호주 GDP의 약 32%를 차지하는 호주에서 가장 큰 경제규모를 가진 주()이며, 주도(州都)인 시드니는 한국 기업 약 50개 사를 비롯하여 6백여 개 글로벌 기업이 진출해있는 대양주 지역의 경제 중심지이다. NSW주와 서울시는 1991년 친선도시 체결 이후 지속적으로 금융, 투자유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다.

    도미닉 페로테이 호주 NSW 주총리는 NSW주 금융·서비스 장관, NSW주 노사관계 장관, NSW주 재무장관을 역임하였으며, 2021 10 NSW주 주총리로 취임하였다. 취임 당시 NSW 165년 역사상 최연소 주총리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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