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 장면

충남경찰청(청장 김양제) 의무경찰 교육센터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같이 따뜻한 겨울을 지내기 위해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였다.

충남지방경찰청 의무경찰교육센터에서 교육중인 의무경찰(신임1067기)대원들은 지난 18일 교육센터 인근 사회복지시설인 계룡학사를 방문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장배추 다듬기, 씻기 등 바쁜 일손을 도와 봉사하는 경찰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700포기의 배추를 다듬고 절이는 일이라서 시설 관계자들만으로는 벅찬 일이라 걱정했었는데, 의무경찰대원들이 와주어 많은 힘이 되었고, 의미 있는 김치를 만들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현하였고, 행사에 참여한 김태수 대원은 “처음 해보는 일이라서 힘들었지만 내가 만든 김치를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것을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 좋은 하루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