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도서관(과장 박경란)은 오는 30일부터 8월 14일까지 여름철 가족 단위 피서객이 많이 찾는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에서 「북캉스, 찾아가는 여름도서관」을 운영한다.
「북캉스, 찾아가는 여름도서관」은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에 북(Book)캉스 부스를 설치하여 우수도서를 비치하고, ‘2022 창원의 책’ 선정작 및 후보도서 소개 및 여름 추천 도서목록 배부해 시민의 독서 생활을 지원한다.
이 기간 매주 토·일요일에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피서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2 창원의 책 놀이터’에서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창원의 책 선정작 및 후보도서 읽고 책놀이를 진행하며, △창원의 책 관련 캐릭터 페이스페인팅 등 색다른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하하호호(夏夏好好) 가족 체험프로그램에서는 △바닷속 친구들 비치볼 만들기, △바다 파스텔 팔찌 만들기, △아삭아삭 수박안경 만들기 등 물놀이 용품을 만들어 바로 활용할 수 있어 체험 활동의 재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산합포도서관 박경란 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3·15해양누리공원 물놀이장에서의 「북캉스, 찾아가는 여름도서관」이 뜻깊고 재미있는 여름방학의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