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코로나19 전국 확산세가 본격화되고 관내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는 상황에서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방역체계를 구축하여 강화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세는 시간 경과에 따른 예방접종 효과 감소, 기존 감염자의 자연 면역 저하, 오미크론 하위바이러스(BA.5) 변이의 면역 회피 경향이 주요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사용 등 밀접‧밀폐‧밀집 환경에서의 실내 활동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코로나19 검사‧진료‧치료제처방까지 가능한 원스톱진료기관 9개소와 확진자 신속치료를 위한 자율입원병원 3개소를 확보하고, 감염취약 시설인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및 비대면 감염관리 컨설팅을 실시해 취약시설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여 재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무증상‧경증환자 등 가정에서 재택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의료상담센터(거창적십자병원)와 행정안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신속한 치료를 위해 병원응급실 ↔ 보건소 ↔ 119구급대 등 응급연락체계도 구축했다.
또한, 지난 18일부터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50대 이상과 18세 이상 기저질환자까지 확대됨에 따라 위중증 및 사망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접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일상을 유지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및 소독, 자발적 거리두기, 백신접종 등 일상방역의 생활화 실천을 당부드린다”며 “지속적으로 의료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코로나19로부터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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